[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 하남동 주민들이 장수천을 생태하천으로 살리기 위한 운동에 나섰다.
31일 하남동에 따르면, 마을 주민, 기관 · 사회단체 등이 참여한 ‘장수천 살리기 운동본부’는 이날 산정동 장수천근린공원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동본부 설립 취지와 방향성을 공유하고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 미생물) 흙공 던지기, 환경 정화 활동 등을 진행했다.
운동본부는 앞으로 하남동 도심하천인 장수천의 건강한 생태 복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진호 운동본부장은 “하남동의 중심 하천인 장수천이 생태계가 살아있는 쾌적한 명품 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주민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