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 농식품 수출하려면 기존 제품 장벽 넘어야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이 29일 영암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농업인과 가공식품 제조기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 수출 지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농식품 분야 수출 전문가가 해외시장 진출 필요 정보와 경험을 제공해 농업인과 소규모 지역업체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에서 임양원 울타리USA 한국지사장은 전문가로 나서 수출 경험 등을 전했다.
울타리USA는 대한민국 프리미엄 농수산식품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미국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기업이다.
임 지사장은 수출 시장에 진입하려면 유통망을 갖추고, 기존 제품의 높은 장벽을 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인허가 절차, 수출 성공 사례 등을 세미나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수출 활성화 1:1 상품 상담도 진행했다.
세미나에는 샤인머스켓, 파프리카 등을 생산하는 농업인, 떡, 김치, 즙과 잼, 말랭이, 기름, 장 등 가공식품을 제조하는 농가와 생산업체 관계자가 참석해 다양한 수출 노하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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