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체육발전·지역인재 육성 위한 성금 이어져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27일 ㈜애플그린(대표 김현미)에서 장흥군 인재육성장학회에 5백만원, ㈜공간(대표 차상현)에서 장흥군 체육진흥기금에 5백만원을 기탁했다.
㈜애플그린과 ㈜공간은 장흥군 바이오식품산업단지 내 입주해 있는 기업으로 도장, 방수, 미장, 타일 공사 등에 특화된 업체다.
㈜공간의 차상현 대표는 장흥중・장흥고를 졸업한 장흥 토박이로 고향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지역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차상현 대표는 “어린시절 어려웠던 시절에 장학금을 받아 학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기업인으로 성장하여 학업 및 체육분야에 힘든 상황에 놓여있는 아이들을 위해 쓰여지길 원한다”고 말했다.
김성 이사장은 “어릴적 도움받았던 기억을 잊지 않고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모습을 보면서 장학사업의 필요성을 실감했다. 기금 모금을 추진하는데 있어 선순환 구조가 확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인재육성장학회는 2009년 설립되어 장흥군 출신들의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관내 교육사업에 투자하여 지역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장흥군 체육진흥기금은 1993년 조성되어 장흥군 체육발전 도모 및 학교체육육성을 목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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