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외국인주민자원봉사단, 주거 환경개선 봉사 나서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베트남·네팔·우즈베키스탄·태국 출신 영암군 외국인주민자원봉사·재능기부단이, 25일 삼호읍 대불주거단지의 한 홀몸 어르신 가정을 찾아 주거 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삼호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HD현대삼호 직원 등이 함께 한 이날 활동에서 외국인주민 봉사단원들은, 오래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고, 청소와 정리 정돈, 소독 등으로 어르신의 집을 새 단장해줬다.
굴리 우즈베키스탄 봉사단장은 “영암에서 사는 외국인주민으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나섰다. 더 많은 외국인주민이 봉사단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알리겠다”고 밝혔다.
영암군 외국인주민자원봉사·재능기부단은 외국인주민의 사회공헌 활동 참여를 보장하고, 선주민과 이주민의 지역사회 문제 공동 해결 등을 취지로 지난해 8월 구성돼 매월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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