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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입 심심할 틈이 없었다! 깡다리 축제 성료
말리고, 조리고, 튀겨 먹는 부들부들 깡다리
기사입력  2024/05/27 [14:03]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 지난 25일, 섬 깡다리축제에서 음식만들기(깡다리젓갈)를 하고 있다.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섬깡다리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임자 튤립정원 주차장에서 개최된 ‘제5회 섬 깡다리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깡다리 가요제, 음식만들기 퍼포먼스(깡다리젓갈 담그기), 축하공연, 농·수 특산품 판매행사와 먹거리 부스 운영(깡다리 튀김, 조림, 수산물 빵 등)으로 방문객 모두가 맛보고 즐기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이 자랑하는 청정바다에서 잡히는 깡다리를 앞으로도 잘 잡히고 알릴 수 있게 바다 환경을 모두 지키고 보호하자”라며, “임자도에 홍매화 10,000주가 심어져 있는데 앞으로 40,000주 추가로 심어서 홍매화의 섬으로 만들 테니 내년에 홍매화로 불타는 환상의 섬 임자에 초대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신안군은 11종의 섬 수산물 축제 중 4종(간재미, 홍어, 낙지, 깡다리) 개최 완료했고 6월 7일 병어축제(지도), 밴댕이축제(증도) 개최하고 앞으로 7종에 대해서도 가장 맛있는 제철 시기에 맞춰 섬 수산물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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