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가 의약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응급의료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 목포시 제공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가 지난 21일 의약단체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하며 시민건강 및 보건 증진을 위한 응급의료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시는 목포시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임원진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간담회에서 시정 당면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시는 지난 장애학생체전 시 종합경기장 의무실을 비롯한 각 경기장별로 의료인력을 지원한 목포시의사협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될 전국소년체전에도 목포시 의사협의회의 많은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목포시 내 195개소의 마약류 취급 병·의원, 약국에 대해서는 실 재고량과 보고 재고량 일치 여부, 환자 지참마약 수령 시 보건소에 폐기신청, 폐업 시 마약류 재고량 보건소 폐기신청 및 기한 내 시스템 보고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당부했다.
이밖에도 안전관리책임자·방사선 관계 종사자 신고관리, 지역 응급환자 이송·수용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망 활용, 중증도에 따른 단계별 의료기관 방문 및 경증환자 응급실 이용자제, 공공심야약국 이용 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과 홍보를 요청했다.
의약단체 협의회는 “전국소년체전 기간 적극적인 의료지원 약속과 함께 전국소년체전 참가선수단 등을 환영한다”며 “의사회를 비롯해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예향병원, 다윗365내과재활의학과의원, 한국병원, 기독병원, 중앙병원에서 총 17개의 환영 현수막을 주요 대로변에 게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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