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고령농이나 영세농, 수작업 인력이 필요한 농가 등을 대상으로 일손돕기 희망농가에 지원인력이 신속히 배치되도록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농산유통과와 읍면에 설치하여 연중 운영하고 있다.
봄철 농촌일손돕기는 6월 14일까지 중점 추진할 계획으로 지난 5월 22일 장흥군청 농산유통과와 농협중앙회 장흥군지부 직원 20명은 대덕읍 소재 농가를 방문하여 마늘수확 작업을 실시했다.
지원받은 농가는 “일손부족으로 고충을 겪고 있었는데 이렇게 땀을 흘리며 열심히 도와주어서 큰 힘이 됐다며, 일손돕기에 참여해 주신 직원들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장흥군 관계자는“이번 봉사활동이 농가의 어려움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에 관내 기관․사회단체가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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