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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송정역세권 ‘진짜 사는 재미’가 펼쳐진다
25일 광산로‧1913송정역시장 일원서 ‘득템&난장콘서트’ 개최
기사입력  2024/05/23 [10:40]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 광주광역시송정역세권 ‘진짜 사는 재미’가 펼쳐진다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25일 광산로 일원과 1913송정역시장에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작은 축제 ‘진짜 사는 재미 득템(좋은 물건을 얻음) & 난장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년 차를 맞은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상권의 특색에 맞는 주제로 상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구성한 축제다.

25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광산로에서는 펼쳐지는 ‘득템콘서트’에서는 광산구 출신 가수 길은미, 퍼포먼스 그룹 ‘더블루이어즈’의 무대를 시작으로 시민노래자랑이 펼쳐진다.

또한 7시 30분부터는 ‘KBS트롯전국체전’ 전남대표 진이랑, 레트로(복고풍) 댄스그룹 프리패스가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지는 벼룩시장(플리마켓), 야시장도 운영한다.

공연 중간중간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총 300만 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하는 등 즉석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같은 날 오후 5시 30분부터 1913송정역시장 쉼터에선 약 3시간 동안 ‘난장콘서트’가 열린다. 색소폰 연주가 임은규, 트로트 가수 송준, 루아나, 한청아의 공연부터 EDM(이디엠,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댄스 그룹 DJ(디제이)장군, 일브로, 클락션의 신나는 무대가 이어진다. 난장콘서트에서도 관람객 대상 쿠폰 지급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4년 동행 축제’의 하나로 맥주 축제(오후 4시~9시)도 1913송정역시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인기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추진단장은 “다양한 공연, 플리마켓‧야시장 운영 등 남녀노소 누구나 ‘진짜 사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광주송정역세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이 발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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