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오는 5일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를 대비하여 시중에 다량 유통․판매되는 초콜릿 및 캔디류 제품을 대상으로 특별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검사는 시중에 다량 유통․판매되는 초콜릿류, 캔디류 제품 등에 대한 특별 수거검사로 부정․불량식품 차단 및 위해식품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서구는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명 등 3명으로 합동수거반을 편성하고, 관내 다수인이 이용하는 대형마트에서 유통되고 있는 초콜릿류, 캔디류 등 20개 품목에 대하여 수거활동을 펼친다.
검사 항목은 ▲식품의 세균수 적정 여부 ▲납, 카드뮴 등 중금속 허용기준치 초과 여부 ▲허용외 타르색소 등이다.
검사결과 부적합 식품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 통보하여 긴급회수와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관내에서 제조한 경우에는 행정처분 등을 실시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 수거검사는 부정불량식품이 유통되는 것 을 사전에 차단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며 “제조․가공식품에 대한 성분을 분석해 규격기준에 적합한 식품인지 검사를 실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김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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