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소방서, 바코드를 이용한 소방정책 홍보 추진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해남소방서는 문자 해독이 어려운 안전취약계층(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소방정책 홍보를 위해 ‘들리는 바코드를 통한 소방안전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들리는 바코드를 통한 소방안전 솔루션‘이란 평소 소방서에서 제공하는 소방안전수칙, 서한문, 각종 교육자료 등을 바코드로 변환하여 외국인, 시각장애인 등 문자 해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제공하는 것을 말하며, 변환된 바코드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한국어 또는 외국어로 음성 출력이 가능하다.
해남소방서는 음성변환 바코드를 공사장·축사·외국인복지센터 등의 방문 교육에 활용하고, 소방안전 리플릿·서한문 등에 제공하여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신체적·언어적 한계를 뛰어넘어 모두가 안전할 수 있는 공평한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한 해남군을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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