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이 ‘지역작가 은행제’를 시행한다.
도서관 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작가 은행제는, 영암 출신이거나 영암에서 활동하는 작가를 지역작가로 등록하는 사업.
지역작가로 등록하면 영암군은 도서관 자료 구입 시 작가의 책을 우선 구입해 ‘지역작가 코너’에 비치한다.
아울러 영암도서관 홈페이지에도 지역작가와 작품 목록을 올려 홍보하고, 도서관 프로그램 강사 섭외 우선 순위에 배정한다.
지역작가에는 영암 출신 또는 거주의 1권 이상 단행본을 낸 작가가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를 작성해 읍·면행정복지센터나 도서관에 방문·제출하거나 메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지역작가 은행제의 자세한 내용은 영암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고, 안내는 영암도서관에서 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역작가 은행제로 영암군민은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작가는 작품 홍보와 활동 공간을 얻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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