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 마을공동체 위드미플로깅, 목포 고하도 해변 정화 활동 나서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 마을공동체인 위드미플로깅이 지난 17일 마을공동체 활동의 일환으로 고하도 윗마을 해변과 인근 동굴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해변 정화 활동은 목포대학교 교직원과 총학생회, 자원봉사를 신청한 대학생들과 연계해 40명정도 참여했다.
이영주 대표는 “고하도 해변 동굴 안에는 쓰레기가 매우 많아서 평소에 치우기가 힘든 곳인데, 많은 인원이 와 주신 덕에 동굴을 치울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참여한 목포대학교 학생들은 “해변 정화 활동의 기회가 있어서 신청했는데, 생각보다 해변 정화 활동이 재미있고, 해변에 버려진 유리 조각과 동굴에 쓰레기가 매우 많아서 지속적인 청소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말했다.
마을공동체 위드미플로깅은 목포시 전역에서 해변 정화 활동을 펼치고, 주운 쓰레기를 재료로 장식품을 만드는 등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마을공동체로,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올해도 목포시와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대상 마을공동체로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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