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순천시가 운영한 ‘찾아가는 지적사랑방’이 11월 황전면 괴목마을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시에 따르면 올해 2월 낙안면 평촌마을을 시작으로 13개 농촌마을을 방문하여, 270여 마을주민이 참석하고 150건의 민원을 상담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지적사랑방’은 노인 교통약자를 위해 토지정보과 전담팀이 원거리 농촌마을을 직접 찾아가 지적관련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하는 맞춤형 소통행정 서비스이다.
읍면동장으로부터 희망마을을 추천받아 해당마을 이장으로부터 일정, 장소 등을 협조 받아서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지적업무를 상담처리하고, 다른 부서 민원은 현장 접수하는 등 가능한 모든 민원을 처리했다.
한편, 2014년 8월부터 시작한 지적사랑방은 매월 1,2회 열리고 있으며 지금까지 46개 마을을 방문하여 590여건의 민원을 상담했다.
시 관계자는 “지적사랑방은 관련지식이나 일손이 부족해 방문이 어려웠던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한 번에 처리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르신들에게 민원해결사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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