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새정치민주연합 서구을 지역위원장을 초청해 구정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서구는 오는 5일 광주 서구을 조영택 지역위원장을 초청, 서구을 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참석대상은 조영택 위원장을 비롯한 서구의회 의원, 지구당 관계자 그리고, 임우진 서구청장과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서구는 구정현황과 민선6기 출범 6개월 성과와 비전을 설명하고,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발전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제2노인종합복지관 건립, 풍암호수 수질개선, 공군탄약고 이전부지 개발, 화정・쌍촌동 일원 하수관거 정비, 상가밀집지역 공영주차장 조성 등 지역현안은 물론 주민편익사업에 대한 지원과 협력방안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지역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지역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당정협의회를 개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12월 13일 새정치민주연합 박혜자 국회의원(서구갑)을 초청해 서구갑 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다.
KJA뉴스통신/김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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