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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장애인복지관, 장애청소년 전원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희망바리스타’ 1급 4명, 2급 4명 자격증 전달
기사입력  2018/11/22 [11:45]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보성군
[KJA뉴스통신] 보성군장애인복지관 장애청소년이 “바리스타 교육” 후 전원 자격증 취득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복지관은 지난 21일 교육생들에게 자격증을 전달하고, 합격의 기쁨과 환희를 함께 나눴다.

바리스타 교육은 전남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한 장애인 직업능력 향상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관내 장애청소년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실시됐다. 6개월의 노력 끝에 학생들은 바리스타 자격증 1급 4명, 2급 4명으로 교육생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자격증 취득을 하기까지 장애학생들을 잘 인도한 커피생각협동조합강사는 “아이들이 마음을 열고 커피에 대한 매력에 빠지면서 달라지는 모습이 오늘의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준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교육에 참가했던 채희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기분이 좋고, 자격증을 취득하게 도와준 복지관 관장님과 담당이셨던 팀장님께 감사하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보조강사로 수고한 안준은 “1급에 합격하여 지역 어디든지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자격증 취득 소감을 밝혔다.

보성군장애인복지관 윤동호 관장은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기 주도적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차후 장애인일자리를 통하여 점점 성장하여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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