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농악 ‘사시사철 굿이여’ 프로그램 운영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는 광산농악보존회와 함께 광산농악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사시사철 굿이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시사철 굿이여’는 공연, 체험, 교육 등으로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인 농악을 다방면으로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문재청과 광산구가 주관하는 ‘2024년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다.
프로그램은 10월까지 매주 마지막 토요일에 진행한다.(총 6회, 7월 제외)
5월 ‘사시사철 굿이여’는 25일 오후 2시 운남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전통 연희그룹 ‘자타공인’의 ‘사시사철 Good(굿) 공연’, ‘농악 그것이 알고 싶다(스탬프 투어)’를 비롯해 버나, 죽방울, 죽마, 큰 기 돌리기 등 ‘전통 놀이 체험’을 마련한다.
‘사시사철 Good 공연’에선 옛 절걸립패의 고사소리인 ‘비나리’와 마을공동체의 번영을 담은 ‘도당굿’, 우리 고유의 종합예술 형태인 ‘사물판굿’ 등 다채로운 속공연을 선보인다. 재주를 겨루는 ‘광대들의 왕중왕전’도 볼 수 있다.
또 광산농악의 신명 나는 길놀이가 식전 공연으로 열린다.
‘사시사철 굿이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광산농악 전수교육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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