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진도군이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의 건강통계를 생산, 지역별로 꼭 필요한 근거 중심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흡연, 음주 등 지역주민의 건강행태와 이환(병에 걸림), 의료이용 등을 조사하며 질병관리청과 보건소가 공동 수행한다.
조사대상은 표본가구 가구원 중 관내 19세 이상 성인 878명을 대상으로 미리 교육받은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일대일 면접조사를 할 예정이다.
군은 사전에 세대주 앞으로 가구선정안내서와 지역사회건강조사 안내문 등의 우편물을 발송해 표본가구로 선정됐음을 안내했다.
또한 참여 독려를 위해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상품권 등 소정의 답례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상태와 건강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건강통계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수집된 개인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반드시 비밀이 보장되므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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