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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여성 1인 가구 안심홈 4종 세트 지원
홈 CCTV, 문 열림 센서 등 구성…31일까지 신청 접수
기사입력  2024/05/16 [12:44]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 광산구, 여성 1인 가구 안심홈 4종 세트 지원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심홈 4종 세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물품은 △외부침입 및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는 ‘홈 CCTV(내부 영상망)’ △비상시 비상벨을 당기면 경보음이 발생하는 ‘휴대용비상벨’ △외부에서 문(창문) 열림이 감지되면 연동된 스마트폰에서 경보음이 울리는 ‘문 열림 센서’ △외부에서 강제로 창문을 열려고 하는 행위를 방지하는 ‘창문 잠금장치’로 구성됐다.

대상은 광산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로, 개인용 무선인터넷(wifi, 와이파이)이 설치된 가구여야 한다.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가구, 동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시설 등 기관 추천자를 우선 선정하며, 자가 및 아파트 거주자, 기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31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등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안심홈 세트가 혼자 사는 여성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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