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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 이우형 광산구의원, 꿀잼도시 만들 ‘광산시티투어’ 개발해야
광산구만의 특색과 매력 갖춘 ‘일상집약형 관광모델’ 제안
기사입력  2024/05/16 [12:46]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 광산구의회 이우형 광산구의원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이우형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16일 제287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광산구만의 차별화된 ‘광산시티투어’ 관광상품 개발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광산구는 다른 도시 대비 특색이나 관광자원이 부족하고, 그나마 있는 관광자원 홍보나 문화재 발굴도 미흡한 상황이다.

또한 2023년 광주시 운영 시티투어 버스 코스에서조차 월봉서원을 제외하면 광산구 관광지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우형 의원은 “정형화된 시티투어가 아닌 송정5일시장과, 비아5일시장의 먹거리·즐길 거리 등을 관광 요소에 결합하는 ‘일상집약형 관광모델’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하여 “점심과 저녁은 ‘동곡동 꽃게장 거리’와 ‘월곡동 세계음식문화거리’에서 먹고 비아동 도심 민간정원에서 차 한잔을 즐기는 코스도 개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월봉서원과 같은 문화재뿐만 아니라 특색있는 시장과 마을, 거리의 모습도 관광자원이 될 수 있기에 시티투어 운영을 통해 광산구를 처음 찾는 분들에게 구민의 삶을 직·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2023년 광산구의 관광예산은 전체 예산 1조 원의 0.1%인 11억 원에 불과하다”며 “관광산업이 굴뚝 없는 고부가가치임을 감안하여 육성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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