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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서부교육청 ‘선생님의 책을 출판해 드립니다’ 출판기념회
현장교원 교육노하우 발굴, ‘놀이로 자라는 유치원’ 등 9편 출간
기사입력  2018/11/21 [17:07]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경계에서 배우는 공감교실
[KJA뉴스통신] 광주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이 오는 23일 오후 6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 2~3실에서 ‘선생님의 책을 출판해 드립니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선생님의 책을 출판해 드립니다’는 동·서부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출판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현장교원의 우수 교육노하우를 발굴해 도서형태의 출판을 도움으로써 교원의 자긍심 향상과 우수 교육 콘텐츠 확산을 도모하는 정식 출판저자로 데뷔시킴으로써 전문가로서의 교사상이 확립되기를 기대하는 사업이다.

출판기념회는 저자, 교육청 관계자, 우리지역 도서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메시지, 도서 소개, 저자 사인회 등 37명의 교사 저자들의 책쓰기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8개월 동안의 출판 프로젝트를 통해 출판한 9권의 책을 살펴보면, 놀이로 자라는 유치원, 수업나눔, 경계에서 배우는 공감교실, 학교야! 소프트웨어교육을 부탁해, 우아한 잔소리, 덥든 춥든 비오든 우리는 논다, 아무도 모르는 학교, 이렇게 生生한 도덕수업, 우리 성장속도는 시속 10km로 학교 현장 의 꿈과 희망 그리고 고민과 해결의 사례를 풍부하게 담고 있다.

저자 이정희는 “책을 쓰고 싶다는 막연한 소망이 동·서부교육지원청의 ‘선생님을 출판해 드립니다’라는 사업을 만나 출판의 열매를 맺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교사들이 참여해 교육현장에서만 가능한 생생한 내용들로 다양한 책들이 출간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자 홍은채는 “동·서부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오랜 소망이었던 작가의 꿈을 실현하게 됐다. 언젠가 책을 쓰는 선생님이 돼야지 하는 마음을 지니고 언제가 될지 모르는 막연한 생각 속에 있던 일들을 끄집어내어 재능을 키울 수 있게 도와줬다. 이번에 정말 큰 용기와 격려로 인생의 소중한 선물을 받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자 소성현는 “설마 했던 일들이 기적처럼 일어났다. 무엇보다 의미있는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출판기념회는 끝이 아니라 시작의 의미를 갖고 있는 것 같다. 이제는 교육현장에서 더 의미있는 일들을 만들어 가겠다.”고 감동어린 소감을 밝혔다.

광주동부교육청 장영신 교육장은 “한 권의 책이 나오기까지 수고해 준 저자팀과 출판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책 출판기념회를 계기로 우리 교사와 학생들이 책에서 꿈을 찾고 희망을 발견하길 함께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김홍식 교육장은 “책 출판 공모 사업은 교육전문가인 교사의 자존감을 높이는 사업이다. 책에 담은 교육노하우가 훌륭하고 솔직해 동료교사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 사업이 그동안 외면 받아왔던 장학자료 개발의 새로운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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