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이 5월20일부터 6월7일까지 ‘다자녀가정 청소년 문화바우처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이 지원사업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며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연 1회 선불카드로 바우처를 지급하며, 올해는 8월 중 배부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자녀 이상 가정의 영암군민인 청소년이고, 13~15세는 40만원, 16~18세는 48만원 지원한다.
지원받은 문화바우처는 올해 안에 영암군 가맹점에서 사용해야 한다.
학원 등 진로 개발 기관, 서점·공방·영화관 등 취미활동 업소, 스포츠용품점·볼링장·수영장 등 체육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고, 영암군홈페이지 공지란에서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다.
영암군 중·고교 학생은 학교에서, 다른 지역 학교 재학생과 학교밖청소년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문화바우처를 신청하면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다자녀가정 청소년 문화바우처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며 꿈을 키워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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