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 공직자 ‘시민 소통의 장’ 설계‧운영 배워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14일 국립광주과학관 별빛누리관 대강당에서 공직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주제별 공론 의제화, 공론장 설계 등을 직접 실습해 보는 ‘소통의 장 운영’ 교육(공직자 갈등 · 협치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구정을 위한 적극적인 시민 소통의 중요성이 날로 커짐에 따라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시민 소통의 장을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는 공직자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한 교육이다.
광산구는 공직자들 스스로 획일적 이론 지식 습득에서 벗어나 소통의 중요성 · 필요성을 깨닫고, 실제 다수의 주민이 참여한 공론장, 사회적 대화 등을 가정해 다양한 주제별 참여 대상, 참여 인원수, 참여자 역할을 기획해 보는 실무 학습을 진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민선 8기 광산구가 목표한 지속가능한 발전은 시민이 주도하고 적극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와 합의가 출발점”이라며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등 광산구의 혁신 실험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대화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역량을 높이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국무조정실의 갈등관리 지원사업과 연계해 사업비를 보조(국비 50%)받았다.
공공갈등 전문교육 기관인 ‘전북대학교 공공갈등과 지역혁신 연구소’가 교육 진행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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