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내년 새봄맞이를 위한 봄꽃 준비에 한창이다.
네덜란드정원 등 6개소에 튤립 구근 25만개를 식재하고, 나눔숲 일원 20000㎡에 유채꽃 동산 조성을 위한 작업이 한창으로 내년 3월경 노란 물결로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튤립은 작년에 비해 5만개를 더 늘려 식재했고 도시숲 일원에도 확대 연출할 계획으로 내년에는 더욱더 다채롭고 풍성한 튤립꽃을 감상할 수 있다.
튤립은 백합과로 우리지역에서는 늦가을인 11월중에 구근으로 땅속 15㎝ 깊이로 심어져 이듬해 2월까지 월동한 후 4월부터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다.
순천시는 내년 아름다운 순천만국가정원의 봄 정취를 선사하기 위해 튤립구근 식재와 유채 종자 파종을 이번 달 안으로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가올 봄, 따듯한 봄 기운아래 아름다운 꽃과 향긋한 향기가 가득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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