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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대반동 백사장에서‘목포뮤직피크닉’으로 음악감성 만끽
대반동 유달유원지 새단장 기념 시민이 참여하는 공연 마련
기사입력  2024/05/09 [11:40]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 목포시, 대반동 백사장에서‘목포뮤직피크닉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가 시민들의 끼와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음악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목포만의 낭만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대반동 백사장에서 목포뮤직피크닉을 오는 25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대반동 유달유원지 백사장 및 목포스카이워크 새단장을 알리고, 전국 소년(장애학생) 체전의 성공개최를 염원하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목포 뮤직피크닉은 시민들의 참여 장벽을 없애기 위해 별도 심사없이 오는 16일까지 선착순 40팀을 신청받으며 공연취지나 참가자격에 벗어나지 않는 한 음악에 관심있는 목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노래, 악기연주 등 거리공연에 적합한 음악이며 참가자에게는 마이크와 앰프 등 무대장비와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참여를 원할 경우 공고일 기준 신청자 중 1명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목포시에 있어야 하며, 지정된 야외공간에서 7분 이내로 공연이 가능하다면 누구라도 신청할 수 있다. 팀별 인원 제한은 없다.

신청은 목포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이나 시청 문화예술과(목포시 양을로 203, 3층)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문화예술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이 직접 꾸미고 즐기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며 열정이 넘치는 목포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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