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새로운 농정 패러다임에 대응하고 농업관련 기관·단체 및 농업인과 함께하는 지역 맞춤형 농업발전5개년 계획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3일 오후 4시 대회의실에서 농업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와 관련 공무원 등 120명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 5개년 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 6기 농정분야 시정방침인 ‘활력있는 농업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그동안 분야별, 사업별로 수립했던 농업분야 기본계획을 하나로 통합하여 2018년까지 추진할 농정비전과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다양한 참여와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종보고회가 있을 3월말까지 농업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수차례 중간보고 및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계획 수립을 위해 올해 1월 중순까지 농업관련 기관·단체 및 농업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농정 수요조사를 마친 바 있다.
경양일보/정윤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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