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정현복 광양시장은 지난 20일 ‘현장행정의 날’을 갖고 주요 사업현장을 돌아보며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정 시장은 최근 광양시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한 구봉산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생활권 녹색공간인 도시산림공원 현장을 방문했다.
해발 473m인 구봉산은 중마 도심권에서 가까워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으며, 특히 구봉산 전망대는 여수와 순천, 하동, 남해 등 광양만권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는 올 연말까지 구봉산 전망대와 연계한 ‘산림휴양공간’, ‘체험과 놀이공간’, ‘경관감상 소통공간’ 등 3개의 공간과 더불어 다양한 테마숲길, 숲속놀이터, 야외쉼터, 산림욕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구봉산 일대 현장을 둘러본 정현복 시장은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이 체험하고 머무를 수 있는 차별화된 산림휴양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며, “이용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정 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해결책을 고민하는 소통 시정을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2차례 ‘현장행정의 날’을 갖고 시장이 직접 주요사업장, 민원발생 현장, 중소기업체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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