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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무등나눔봉사회 성전면 어르신 위로잔치 개최
기사입력  2018/11/21 [13:37]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어르신 위로잔치 개최
[KJA뉴스통신] 지난 17일 성전면 행복문화관에서 성전면 노인일자리 근로 어르신과 성전면 어르신을 위한 위로잔치가 열렸다.

광주 무등나눔봉사회가 주최하고, 성전면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방송인으로 활동중인 양주호 광주 무등나눔봉사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광주전남에서 활동한 가수 7명부터 8명, 국악인, 코미디언이 출연하여 함께 부르고, 함께 웃고, 함께 춤추며 성전면 어르신들을 한마음으로 만들었다.

행사는 유방희 한국연예인협회광주전남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옛 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통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른 불량학생 3명은 보는 것만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양주호 회장은 윤성일 성전면장과는 인성고 선후배 사이로 동문모임에서 좋은 음악행사가 있다는 것에 착안하여 성전면 어르신께 큰 선물을 주고자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성전면 노인일자리 근로자 김재덕 어르신은 “당초 3시간은 지루할 것으로 생각해 1시간만 보려고 했으나 너무 재미있어 시간가는 줄을 몰랐다”며, “전국 노래자랑보다 훨씬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무등나눔봉사회는 1980년대 초 광주전남에 소재하고 있는 가수, 코미디언, 국악인,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활동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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