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연합(UPF) 광주광역시지회는 지난 3일 광주 통일회관 5층 대강당에서 광주시 지도자 및 평화대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평화대사협의회 회장 이·취임식및 평화대사 위촉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임한종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동구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UPF 광주광역시 최승묵 지회장의 환영사 및 내빈소개와 조창언 상임고문의 인사말, 공로패와 감사패 증정, 이임사, 취임사, 축사, 격려사, 특별강연, 평화대사 위촉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최승묵 UPF광주광역시 회장은 환영사에서 “UPF는 평화대사들을 중심하고 전 세계적으로 평화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오늘 세미나를 통해 평화를 이루어나가는데 일조할 수 있는 평화대사가 되어주길 요청한다”며 참석자들을 환영했다.
박춘수 회장은 이임사에서“광주광역시 평화대사협의회장이라는 임무를 맡고 평화대사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평화대사 운영위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줘서 잘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는 평화대사의 일원으로 뒤에서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조영표 신임 광주광역시 평화대사협의회장이 위촉장을 받고 있다. © KJA 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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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신임 조영표 광주광역시 평화대사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 광주광역시 평화대사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지금까지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얻은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광주 지도자, 평화대사 여러분과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며광주 평화대사협의회가 추진하는 신통일한국을 위해 열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평화대사 위촉장을 받은 신임 평화대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JA 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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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양창식 UPF 세계의장은 ‘신통일한국 그 날을 향하여’ 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UPF는 한반도통일을 평화적 통일로 앞당기기 위해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평화운동과 남북통일을 지지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민간교류를 통해 개방과 개혁의 길로 나갈 수 있도록 신규 평화대사들이 대국민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이후 45여명의 신규 평화대사들은 양창식 UPF 세계의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 받았으며,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해 앞장서는 평화대사로서 새롭게 출발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한편, 광주광역시 평화대사협의회는 회장 취임식을 통해서 평화로운 남북통일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성대하게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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