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로타리클럽 3710지구 우산동 돌봄 이웃 주거환경 개선 활동 사진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 우산동은 3일 국제로타리클럽 3710지구의 참여로 돌봄 이웃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정선웅 회장을 포함한 국제로타리클럽 3710지구 회원 10여 명은 이날 우산동의 1인 지체장애인 가정을 찾아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환경 정리를 했다.
또 대상자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집안 내 문턱을 제거했다.
앞서 국제로타리클럽 3710지구는 지난 1월 우산동 돌봄 이웃을 위해 200만 원을 기부하고, 3월에도 300만 원을 후원했다.
직접 벽지와 장판을 교체한 후 굵은 땀방울을 흘린 정선웅 회장과 임원진은 “전동휠체어를 타며 집 안에서의 이동조차 어려웠다는 돌봄 이웃의 딱한 사정을 접한 후 봉사활동을 서둘러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타지역에 비해 복지대상자의 수가 특히 많은 우산동의 복지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최정광 우산동장은 “올해만 벌써 세 번째 후원을 해주신 국제로타리클럽 3710지구 소속 회원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국제로타리클럽 3710지구의 노력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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