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 목포가 신안이라면 ’선진지 비교견학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목포가 신안이라면’은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창원 특례시 일원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타 지자체의 우수한 모범 사례를 발굴하여 목포시와 신안군의 통합정책개발방안의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연구단체 소속인 유창훈 대표의원(회장)을 비롯하여 최지선(간사)·조성오·이형완·김관호·정재훈·고경욱·최원석 의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먼저 선진 의정활동 교류 차원에서 창원시의회를 방문하여 문순규 부의장 및 구점득 운영위원장, 김현일 의원, 김영록 의원들과 간담회를 통하여 통합 관련 노하우와 지식을 공유하고 향후 의회 차원의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 방안을 확대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어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하여 도시재생 전략과 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 및 구체적인 질문 답변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지고,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등을 방문했다.
‘목포가 신안이라면’ 연구회는 목포·신안 통합정책개발연구와 관련하여 간담회 개최, 전문 강사 초빙 및 토론회 등 정책 개발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유창훈 대표의원은 “창원 특례시는 2010년에 마산시-창원시-진해시가 하나로 묶어 통합된 모범 사례로, 2010년 당시 탄탄한 재정을 가진 창원이 통합시의 명칭을 그대로 창원으로 하는 대신,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던 마산과 진해에 예산을 40% 나눠주는 제안을 했다. 결국 통합으로 이뤄졌고 2022년 비수도권 중 최초로 특례시로 지정됐다”라며 “목포시도 창원 특례시의 모범 사례를 참고하여 서로 상생·발전하는 통합과정을 지속해서 연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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