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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연학교, 전국 위스쿨 기관장 네트워크 협의회 개최
전국 14개교 모여 대안교육 현안에 대한 토론 진행
기사입력  2018/11/20 [16:59]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용연학교, 전국 위(Wee)스쿨 기관장 네트워크 협의회 개최
[KJA뉴스통신] 광주광역시교육청 Wee스쿨인 용연학교와 돈보스코학교가 지난 11월 19~20일 1박2일간 전국 위스쿨 기관장과 시교육청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전국 위스쿨 기관장 네트워크 협의회’를 실시했다.

‘전국 위스쿨 기관장 네트워크 협의회’는 지역의 우수 위스쿨을 직접 방문해 각 학교별 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교류를 원활하게 해 대안교육의 양적 성장과 질적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개최하는 협의체이다.

이번 협의회에선 시교육청의 오경미 과장이 참석해 전국의 위스쿨과 소통했다. 또한 이날 특강을 맡은 박주정 교장은 ‘광주시 대안교육사’를 주제로 해 용연학교의 개교부터 광주시교육청의 대표적인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오후엔 각 분임별로 모여 현재 대안교육의 현안에 대한 숙의와 토론이 이뤄졌다.

용연학교 김돈희 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전국의 위스쿨과 시교육청 관계자들을 모시고 우리 교사들과 학생들이 서로 부대끼며 성장하고 있는 교육현장을 보여줄 수 있어 영광이다”며 “앞으로 지역의 대표 위스쿨로서 마음과 지혜를 모아 더불어 함께하는 대안교육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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