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관현악단이 오는 25일 오후4시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제14회 정기연주회’를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에선 Ruslan and Ludmila Overture 외 5곡’을 비롯한 클래식을 관객들에게 선사함으로써 무대와 객석이 서로 마음을 열고 하나가 되는 멋진 장이 연출될 예정이다.
2005년에 창단한 광주학생관현악단은 광주시교육청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79명으로 구성돼 있다. 단원들은 바쁜 학업 중에도 매주 토요일 틈틈이 기량을 익히며 연주회를 준비해 왔다.
연주회 관람은 무료이며 선착순 500명까지 입장가능하다. 관람을 희망하는 학생과 시민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으로 오후 3시50분까지 입장하면 된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학생의 경우 연주회 참석 등록부를 작성한 후 관람하면 봉사활동 1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광주학생관현악단은 매년 청소년을 위한 희망콘서트를 비롯해 영호남 청소년 교류 음악회, 학생독립운동 추모음악회,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연주활동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학생관현악단 운영은 광주학생교육문회관이 담당한다.
학생교육문화회관 노정환 운영과장은 “음악 꿈나무들이 학생관현악단 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을 연주하며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는 연주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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