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광주지방경찰청, 아동보호전문기관, 유관기관과 함께 20일 5·18교육관에서 ‘2018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의 아이를 맞춰주세요’라는 주제로 구성한 캘리그래피 공연으로 시작해 아동학대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달할 수 있도록 학대와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 아동의 의사를 존중하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 광주’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담은 아동학대예방 실천다짐 등으로 진행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의 권리 옹호를 위해 관계 기관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아동의 인권과 행복이 온전히 꽃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22일 오후 7시 시청 2층 무등홀에서 아동학대를 소재로 한 영화 ‘너는 착한 아이’를 상영한다. 23일에는 충장로에서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이 합동으로 아동학대예방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가두행진을 펼치는 등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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