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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직접 계량 가능해진다.
국표원, 직류 전력량계 계량신뢰성 확보를 위한 기술기준 마
기사입력  2018/11/20 [13:47]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KJA뉴스통신] 신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급속충전 등 에너지 신산업의 확대로 직류전력 계량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가 직류 전력량계의 계량표준을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직류 전력량계의 형식승인기준을 마련하고 20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직류 전력량계는 계량정확도, 내구성 등 계량신뢰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법정계량기로 관리하며, 직류 전력량계의 개발과 보급도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동안 국내에는 직류 전력량계가 없어 직류전력 계량 시에도 교류 전력량계를 사용해 왔으나, 계량을 위해 직류-교류 간 전력을 변환하는 과정에서 변환 손실이 최대 20% 이상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신뢰성이 확보된 직류 전력량계 시장 출시로 직류전력 기반의 에너지 신산업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면서, “향후 사물인터넷 융복합 계량기 등 차세대 스마트미터링 분야의 표준 개발·보급에도 박차를 가해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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