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이충무공 탄신 제479주년 기념행사’개최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가 지난 28일 충무공 이순신의 국난극복의 위업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 충무공 탄신 제479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김경률 해군제3함대사령관을 비롯한 이 충무공 목포지구기념사업회 임원들과 지역구 도‧시의원, 해군, 해경,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고하도 모충각에서 진행된 탄신제는 충무공의 영령을 제례청에 모시는 강신을 시작으로 영정 앞에 잔을 올리는 초헌, 독축, 아헌, 종헌, 약사‧추모사‧선양문 낭독, 분향 순으로 진행됐고 목포시립합창단과 해군제3함대사령부 군악대의 ‘충무공의 노래’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또한, 유달산 이순신 동상 앞에는 화환을 배치해 시민들이 함께 충무공의 업적을 기릴 수 있도록 했다.
목포시는 충무공 이순신장군이 명량대첩을 승리로 이끌고, 완도 고금도로 옮기기까지 106일동안 주둔하며 전력을 재정비했던 고하도에서 매년 4월28일 탄신제를 봉행하며 충무공의 호국정신을 기려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충무공의 탄신일을 맞아 충무공의 위업을 기리고 나라사랑과 충절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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