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신안군과 대·중소기업·농어촌상생협력재단이 업무 협약식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우량 신안군수,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은 지난 2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 3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 경쟁력 강화와 농어업의 미래 성장 등 유기적인 협력 도모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안군의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과제 발굴과 기금 조성 공동 노력, 농어촌 ESG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협력관계 구축 등 참여 기업과 기관이 지속적 교류를 통해 상호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농어업협력재단에 기금을 낸 롯데홈쇼핑은 신안군과 5,000만 원 상당의 최신형 컴퓨터와 태블릿 PC 기증식을 진행했다.
기증식은 농어업협력재단에 기금을 낸 기업 연계 자율사업으로 신안군에서는 농어촌 온라인 환경 개선 사업을 제안했으며, 롯데홈쇼핑에서 참여 의사를 밝혀 본 PC 기증식을 추진하게 됐다.
롯데홈쇼핑은 신안군 청소년들의 온라인 강의 시스템 구축과 디지털 기기 사용 능력 향상을 통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온라인 시스템 활성화로 신안군의 농수특산물 홍보의 확대와 판로 개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농어업협력재단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신안군과 재단이 농어촌 소멸 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함으로써 농어업·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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