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 우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6일 우산동 전문계 고등학생 2명에게 ‘희망이음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우산동 지사협이 공원관리지원금을 모아 마련했다. 이와 관련, 우산동 지사협은 주민의 사회참여 촉진을 목적으로 7년째 공원관리사업을 하며 이를 통해 구에서 받는 지원금으로 청소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마을 공원을 깨끗하게 가꾸고, 청소년까지 돕는 ‘일거양득’인 셈.
구희숙 우산동 지사협 위원장은 “우리 동네 어린이공원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봉사활동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 “지역 청소년의 미래를 응원하고, 뒷받침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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