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영광군 농업기술센터, 전남도 체육대회 기간 ‘영광 모싯잎 떡’ 홍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영광 떡 산업 식품관’ 열고 영광 모싯잎 송편, 떡, 케이크 등 30여 종 선보여
기사입력  2024/04/27 [14:38] 최종편집    KJA 뉴스통신

  © KJA 뉴스통신

 

전남 영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고윤자)와 사단법인 영광에서 모싯잎떡을 만드는 사람들(이하 영모사 대표 대균년)영광 떡산업 식품전이 제6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가 치러지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영광군 스포티움에서 열고 모싯잎을 활용한 송편과 떡, 케이크 등 30여 종의 영광 떡 산업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이번 영광 떡산업 식품관은 디톡스(DETOX)와 비건(VEGAN)란 구상으로 제6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 참가한 전라남도 22개 시ㆍ군 약 2만여 명의 방문객에게 영광 모싯잎 송편과 30 여종의 떡, 케이크 등 전시, 시식 코너를 만들어 영광 떡 산업의 우수성과 건강한 맛을 홍보했다.

 

영광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떡은 곡식 가루를 찌거나, 그 찐 것을 빚거나, 삶거나, 지져 만든 음식으로 사람이 출생 성장 통과의례, 명절 행사 등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고유 음식이다.

 

영광 모싯잎 송편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품질과 명성 및 역사성을 인정받아 2017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지리적 표시 제104호에 등록되어 있다.

 

영광 지역에서는 예부터 고된 농사일을 한 후 이웃과 서로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일반 송편보다 2~3배 큰 영광 모싯잎 송편은 영광굴비, 영광 천일염과 더불어 영광 9품 중 하나다.

 

영모사 관계자는 영광 모싯잎 송편은 서해안 간척지의 기름진 흙과 적당한 해풍을 맞으며 재배한 쌀과 식이섬유 항산화 활성 등 기능성이 높은 국내 육상품종인 영광 동부, 최초 식용 모시 품종으로 식이섬유 함량이 높고 항산화 성분을 다량 보유한 영광모싯잎(옥당모시)로 만든다고 영광 모싯잎 송편 우수성과 맛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비영리단체 사단법인 영광에서 모싯잎 떡을 만드는 사람들은 제2대 대균년 대표를 중심으로 2024년 현재 66개소 회원업체로 운영 중이며, 오는 29일부터 51일까지 있을 제32회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가 열릴 영광군 스포티움 일원 홍보부스에서 영광 떡 산업 식품전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