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지난 25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보성군 청년단체 대표들과 소통 및 교류를 위한 청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단미회, 청년어울림, 노동면 으뜸 청년회, 보성군 4-H연합회, 겸백 2345, 겸백 방범대, 복내면 청년회, 보성군 청년협의체, 문덕면 청장년회, 논두렁회, 득량면 청년협의체, 회천면 청년동아리, 웅치청년회 등 각 청년단체 대표 30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5월 3일 열리는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및 청소년·청년축제 홍보, 청년단체 구성 및 청년정책 논의, 청년정책 영향 평가제, 청년 참여예산제 논의, 청년 지원사업 및 부서별 사업 홍보 등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보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주거, 자립 지원 분야에 대한 청년정책을 공유하고 청년들이 직면하고 있는 각종 현안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취업난과 주거 문제 등 현시대 청년층의 어려움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 방안 및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보성군 청년협의체 임태욱 대표는“청년들이 공감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청년정책과 청년들이 현장에서 소통할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오늘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보성군 청년단체 대표들과 함께 청년이 살기 좋은 보성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년층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역할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우리 지역 청년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고충과 진솔한 건의 사항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1월부터 12개 읍면별로 청년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읍면 청년단체를 구성하는 등 지역 청년들과 지속해서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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