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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및 기술 경연대회 개최
우리 지역 안전 파수꾼 위기 대처 능력 강화
기사입력  2024/04/26 [14:11] 최종편집    김대연 기자

▲ 보성군이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및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지난 25일 보성군의용소방대연합회가 다향체육관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및 기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 국민과 함께하는 위대한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위기 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기술을 연마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으며, 보성군 의용소방대원, 시군연합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는 소방호스 끌기, 개인장비 착용 릴레이, 소방 유공자 표창, 기념사, 화합 한마당 등이다.

특히, 이날 보성군의용소방대연합회가 보성장학재단에 인재육성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해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열심히 뛰어주고 계셔서 감사하고 존경스럽다.”라며 “오늘 경연대회를 통해 언제 닥칠지 모르는 재난을 대비하기 위한 기술과 현장 대응력이 더 향상되기를 기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창설 130주년을 맞은 ‘보성군 의용소방대’는 현재 507명이 활동 중이며, 화재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주민 생활 안전을 위한 지역 파수꾼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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