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고흥군이 겨울철을 맞아 군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평생 학습 프로그램을 연이어 운영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계절 특강은 피부 관리 및 천연 화장품 만들기 등 2개 과정에 80명을 모집하여, 오는 26일부터 12월 15일까지 3주간 일정으로 과역전통시장 내 ‘과역봄장’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피부 관리 및 천연 화장품 만들기 과정’은 총 40명을 대상으로 피부노화 및 주름살 예방·깨끗한 피부관리 방법 등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천연화장품 만드는 방법도 함께 소개하여 주부 등 여성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겨울철 품격있는 요리 교실’도 총 40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별미인 굴 영양밥·삼치 김치 전골 등 조리하는 방법을 알기 쉽게 알려줄 계획으로, 겨울철 영양 만점 식단 만들기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군은 9월부터 정리 수납과 바리스타 자격증반 과정을 운영해 47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양한 바 있으며, 찾아가는 한글 교실과 한지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해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 취미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군민은 “바리스타 과정 수강 후 취득한 자격증으로 커피전문점 개업을 구상하고 있다”면서, “이들 교육이 취·창업과 연계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인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계절별 시기에 맞는 이색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도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건전여가와 취미활동, 능력 개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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