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신안군 노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완료
‘에너지 개선 사업으로 나무 10그루 이상 심기 효과 누려’
기사입력  2024/04/25 [14:06]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 신안군, 분재정원에서 분재 특별전 연중 개최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은 한국형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국토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안군 공립요양병원에 대해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2024년 3월에 준공했다고 밝혔다.

리모델링 공사는 사업비 12억 3000만 원을 확보하고 2023년 1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4년 3월까지 에너지 성능개선 및 실내 쾌적도 최적화에 관한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비한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보일러, 단열, 창호, 냉난방기, 태양광 등)이 36.79% 이상 향상됐으며, 특히 온실가스 저감면에서 나무 10그루 이상 심은 효과를 냈다.

이에 따라, 신안군은 그린리모델링 공모를 통해 노후화된 보건기관, 경로당, 어린이집 등 많은 공공건축물을 해마다 개선해 나가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낡은 건물의 에너지 효율이 100% 이상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쾌적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공공시설부터 앞장서 지역의 녹색건축 전환의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0년 설립된 신안군 공립요양병원은 80병상으로, 이번 그린리모델링으로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어르신 돌봄에 집중할 수 있어 공공의료서비스 질 향상이 기대된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