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 여성단체협의회와 한국부인회목포지회는 국립목포대로 의과대학이 유치되어야 한다는 성명서를 공동발표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한국부인회목포지회가 지난 24일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공동 발표했다.
여성단체협의회와 한국부인회목포지회 회원 40여명이 한마음으로 공공의료가 취약한 전남 서부권에 위치해 있는 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설립할 것을 촉구했다.
이명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전남 서부권은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높고 특히 고령의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여성인구의 비율이 높은 것을 감안해야 한다.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전남 서부권의 특성상 고령 여성 주민들의 의료권 향상을 위해서 목포대학교에 의대가 반드시 설립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미영 한국부인회목포지회장은 “의료자원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고 환자 응급이송이 곤란한 전남 서부권의 지리적인 특성상 목포대학교 의대 설립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포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한국부인회목포지회는 앞으로도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의 필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홍보활동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편 목포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한국부인회목포지회는 여성 등 사회적인 약자의 권익 향상을 위한 활동,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여성이 살기좋은 여성친화도시 목포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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