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합동 농기계 순회수리 추진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합동 ‘농기계 순회수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수리는 농업인들의 농기계 안전 사용을 위해 23일 율어면 선암리(상선, 하선, 모암), 24일 겸백면 운림리(외백, 내백, 상장), 25일 득량면 도촌리(중산)에 방문해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방제기 등 농기계 점검 수리와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24일에는 ‘농촌 마을 찾아가는 교통안전 지원서비스’를 연계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보성군농업기술센터,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보성경찰서 4개 기관이 함께 차·만·손(차를 만나면 보행자가 손을 들어 소통하는 보행문화 실천 운동) 교육, 야광 지팡이, 경광등, 반사판 등 안전 물품 배부, 도로 시설 현장점검 및 결함 요소 발굴 등을 진행했다.
보성군은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와 농기계 안전교육, 교통안전 지원 서비스 등을 추진해 농기계 안전사고 발생률을 줄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순회 수리와 안전사고 예방 활동으로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안전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관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전남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나주·화순·고흥 농업기술센터와 ‘찾아가는 농촌 마을 교통안전 지원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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