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지난 4일(수) 철마광장 등에서 안전문화운동 범군민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안전문화운동 추진 진도군협의회(이하 진도군 안문협) 소속 26개 기관․사회단체회원 500여명이 참여해 진도읍 철마광장에서 결단식 행사를 가진 후 수산시장까지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민․관․군․경이 하나 되어 안전진도 실천운동이 군민생활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안전관리헌장 낭독과 함께 결의문을 채택하고 군민 안전의식 고취와 교통안전, 4대악 근절 등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골든 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실제 훈련과 함께 제54회 전남체전 개최를 앞두고 ‘내 집․내 점포 앞 청소하기’ 캠페인과 7개 읍․면에서는 재난 취약가구 안부 살피기 등이 각각 열렸다.
군은 민선 6기 군정 목표인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진도 건설을 위해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안전 진도 실천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진도군 안전건설과 관계자는 “평상시에도 안전점검 및 훈련을 통해 위험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군민 안전에 더욱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전국 제일의 안전하고 행복한 진도가 되도록 민․관․군․경 협력을 결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임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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