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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재난사고 예방과 대책은?
기사입력  2015/02/04 [16:41]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꽁꽁 얼었던 산천이 겨울잠에서 깨어나 힘 찬 기지개를 펴기 시작하는 2월이다. 2월은 기온이 영상과 영하를 오가는 시기로 해빙기 안전사고, 강풍· 화재· 산불 및 민족대명절인 설,  졸업시즌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이용객 증가로 안전사고가 어느 때 보다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다.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던 경주 마우나 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와 대구지하철 중앙로역 화재사고가 2월에 발생한 대표적인 재난 사례 중 하나이다.

2월은 겨울철 중 자연재해로 인한 기상특보가 가장 많은 달로 폭설로 인한 피해와 해빙기 안전사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면 얼음이 얼어있는 곳에 함부로 들어가지 말 것이며 특히, 건설현장의 안전점검 및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건조한 날씨에 산불 위험성이 어느 때 보다 높은 시기임으로 입산객에 대한 화기소지 금지와 농촌지역 논·밭두렁 태우지 않기등 주의를 당부한다.

 

민족대명절인 설날과 졸업·입학시즌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이용이 많을것으로 예상되며 출입시 반드시 비상구를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할 것이며 지나친 음주나 불건전한 오락 행위를 자재해 줄 것을 당부한다.

 

새로운 출발과 희망이 태동하는 2월,
내 주변에 위험요인은 없는지 먼저 살피는 배려와 관심으로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2월이 되기를 바란다.

여수소방서  구조구급담당  정 강 옥

 

KJA뉴스통신/박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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