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해남군은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추가 선정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인건비, 재료비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가 절감 등 경영효율화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업소별 품목 가격이 지역 평균 가격 이하이고, 위생·청결 등 기준을 충족하면 지정 가능하다.
해남군 착한가격업소는 한식, 중식 등 요식업 17개소, 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이 2개소 등 총 19개소로, 이번에 신규 지정된 업소는 갈비사랑, 해동국밥, 한옥경양식, 다드리김밥, 젠틀맨 등 5개 업소이다.
지난 3월 관내 운영중인 업소를 대상으로 신규 지정 신청을 받아 현지실사 평가를 통해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했다.
착한가격업소에는 간판 부착과 함께 인센티브 물품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군에서는 5월 1일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관내 착한가격업소에서 해남사랑 카드 및 QR상품권(지류상품권 제외)으로 결제 시 결제액의 5%를 캐시백으로 지급해 활성화를 도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고물가 시대에 착한 가격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속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군민들께서도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에 동참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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