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곡성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졸업생과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곡성명품농업대학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8년째를 맞이한 곡성명품농업대학은 멜론, 양봉반 2개 교육과정으로 편성되어 지난 3월 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한 이론 및 실습 교육과 시범농가를 방문하는 현장교육을 접목해 총 49회, 202시간 교육을 실시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1년 동안 실시한 교육과정을 영상으로 살펴보며 학사 보고, 졸업증서 수여 및 출석현황과 사업계획 평가결과 등으로 선정한 학업우수자 총 12명을 시상하는 자리도 가졌다.
최고령 교육생 정춘섭 대표는 “곡성명품농업대학은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교육으로 작목별 전문재배 및 사양관리 기술 습득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도와준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보다 많은 농업인들의 참여를 권장했다.
한편, 곡성군은 2019년 교육과정 선정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4차 산업 시대를 겨냥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전문적인 교육인 명품농업대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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