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국‧시비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시민에게 다양한 장르의 우수 공연을 선보인다.
광산구는 공연예술 분야 공모 지원 결과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등 총 2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산구 대표 거점 문화공간인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연극, 뮤지컬, 국악, 퓨전 타악 등 다양한 장르의 6편의 공연을 진행한다.
△6월 타악 그룹 얼쑤 퓨전타악 ‘락의로’를 시작으로 △7월 연극 ‘패쓰(pass)’ △8월 국악 ‘닭들의 꿈 날다’ △9월 타악 그룹 얼쑤 초연 창작 공연 ‘저승에서 살아온 자’ △11월 뮤지컬 ‘구구’ △12월 퓨전국악뮤지컬 ‘심청날다’가 차례로 시민과 만난다. ‘심청날다’는 한국메세나협회와 공동 기획해 추진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추후 광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산구는 외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약 2억 5,000만 원 규모의 문화예술 재원을 조기에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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