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각 읍·면 축제서 고향사랑기부 이어져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 읍·면 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영암군 각 읍·면민의 날과 금정초 100주년 기념행사 등에서 향우와 단체 등 다양한 기부자들이 1,780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 것.
18일 시종면민의 날 행사에서 강용식 삼부티엠에스 대표가 200만원, 황인곤 재경시종향우회장과 강준성 월출산농협 과장이 각각 100만원, 강춘호 봉소1리 출신 향우가 50만원을 기부했다.
같은 날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 임직원들도 330만원을 영암군에 맡기며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19일 신북면민의 날 행사에서는 유연상 GS칼텍스 연구원이 300만원, 신북중 26회 동창회가 2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20일 금정초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조성민 재광금정면향우회장과 나민수 ㈜현대철강 대표가 각각 100만원, 박영근 엑셀리스코리아 대표가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 기간 기부자 중 일부는 기부답례품을 장학금이나 읍·면문체위 후원금 등으로 재기부하는 방식으로 고향사랑을 이어갔다.
영암군 관계자는 “기부자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영암군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 바라고, 소중한 기부금은 가치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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